[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해리포터’에 이어 ‘트와일라잇’도 TV 시리즈로 각색된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영화 ‘트와일라잇’이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보도에 따르면 작가 스테파니 마이너(Stephenie Meyer)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라이온스게이트 텔레비전(Lionsgate Television)을 통해 제작 중이며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
원작자 스테파니 마이어가 각색에 참여할 것이며 5편의 영화를 모두 제작한 프로듀서 윅 갓프레이(Wyck Godfrey)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가 막을 내리고 5년 후, 2017년 라이온게이트의 CEO는 한 인터뷰에서 ‘트와일라잇’과 ‘헝거 게임’의 프랜차이즈에 대해 “할 이야기가 더 많고 우리 창작자들이 그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된다면 언젠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영화 ‘트와일라잇’은 2008년을 시작으로 총 5편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총 34억 달러(한화 약 4조 4999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은 물론 주연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테일러 로트너 모두를 스타덤에 올렸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트와일라잇’에서 함께 연인 호흡을 맞춘 로버트 패틴슨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일거수일투족이 온 매체의 1면을 장식할 정도로 주목받았으나 2013년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바람이었다.
이후 2021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각본가 딜런 마이어와 약혼을 발표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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