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쎈언니’라 불리는 래퍼 카디비가 아이 엄마로서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카디비(30)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현실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무대 위 래퍼가 아닌 평범한 엄마 카디비에 팬들은 의외라는 반응이다.
일상을 담은 영상에서 카디비는 “평범한 사람으로서 인생에서 평범한 하루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휴대전화를 먼저 확인한 뒤 양치질을 하고 샤워를 한다고 말했다. 또 카디비는 아이들이 깨기 전에 아침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아이들이 깨면 정신없는 아침이 될 것이라고 다른 집과 별반 다르지 않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어 카디비는 아이들을 위해 요리를 하고 아이들의 머리를 손질해 줬다. 그는 체중 관리를 위해 하루에 2시간씩 무조건 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카디비는 지방 흡입 수술에 대해 고백한 바 있는데 장기 주변의 내장지방은 기술적으로 제거하지 못해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를 낳기 전 몸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작은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카디비는 딸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보고 피자를 사 저녁을 즐겼다. 그는 밤에 신곡 작업을 위해 스튜디오로 향해야 했고 그전에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 노력한다고 전했다.
카디비는 지난 2017년 래퍼 오프셋과 결혼해 두 자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그는 오프셋과 결혼 이후 그의 지속적인 외도로 수차례 이혼 발표를 했지만 현재 함께 가정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카디비는 자녀들에게 명품 가방, 명품 시계 등을 선물하고 전용기를 태우며 엄청난 재력으로 자녀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디비는 미국 뉴욕 출신 래퍼로 자수성가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그는 여성 래퍼로서 두 번째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달성하고, 여성 솔로로서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랩 앨범상을 수상했다. 현재 카디비는 니키 미나즈와 함께 대표 여성 래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카디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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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언냐 유비취야 커뮤 좀 그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