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의 아역스타 밀리 바비 브라운이 약혼 소식을 알렸다. 상대는 2살 연상의 제이크 본 조비다.
11일 밀리 바비 브라운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남자친구 제이크 본 조비와의 약혼을 발표했다. 그는 “나는 당신을 세 번의 여름 동안 사랑했다. 나는 그 모든 것을 원해”라는 글과 함께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밀리 바비 브라운은 남자친구의 품에 안겨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우아한 흰색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왼손 약지에 다이아 반지가 돋보인다.
제이크 본 조비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밀리 바비 브라운과의 사진을 공개했다.
19세인 밀리 바비 브라운의 깜짝 약혼 발표에 네티즌은 “정말 결혼하는 것이냐?”, “아직 술도 못 사면서”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에 휩싸였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지난 2021년 여름 제이크 본 조비와 교제를 시작했다. 제이크 본 조비는 2002년 생으로 현재까지도 왕성히 활동 중인 록 스타 존 본 조비의 둘째 아들이다.
두 사람은 각자의 계정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하는 등 약 2년간 핑크빛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제이크 본 조비를 두고 “인생의 동반자”라고 언급했으며 지난 2월 19일 밀리 바비 브라운의 생일에 제이크 본 조비는 “말로 표현할 수없이 당신을 사랑한다. 꿈에 그리던 소녀여”라고 헌사를 보냈다.
한편, 밀리 바비 브라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서 주인공 ‘일레븐’ 역을 맡아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지난해 시즌 4를 공개, 시즌 5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밀리 바비 브라운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