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DC 스튜디오 최고경영자 (CEO) 제임스 건이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할리퀸으로 복귀한다는 소문을 부정했다.
10일(현지 시간) 외신 연예 매체 더 디렉트는 제임스 건이 지난달에 마고 로비와 작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팬들은 마고 로비가 할리퀸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추측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디비티 시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할리퀸을 중심으로 한 DCU 프리퀄 시리즈 ‘할린’이 제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문에 따르면 ‘할린’은 조커를 구하기 위한 할리퀸의 마음이 어떻게 산산조각 났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디비티 시커는 마고 로비가 ‘할린’으로 복귀할 것을 예상하며 전작인 영화 ‘더 스워사이드 스쿼드’와는 다른 세계관이 펼쳐질 거라고 추측했다.
마고 로비의 복귀를 두고 DC의 한 팬이 제임스 건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다. 이에 제임스 건은 “마고 로비가 할리퀸으로 돌아올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영화 ‘스워사이드 스쿼드’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제임스 건이 DC 스튜디오를 인수하기 전 할리퀸의 복귀 소식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제기한 바 있어, 많은 할리퀸 팬들은 여전히 그의 화려한 컴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고 로비는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매력적인 빌런 할리퀸을 분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마고 로비는 오는 7월 영화 ‘바비’에서 바비 인형으로 변신해 전작과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더 스워사이드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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