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셀럽 킴 카다시안의 집이 공개됐다.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줄을 맞춰 세워져 있는 다수의 고급차였다.
5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킴 카다시안의 거대한 사유지를 담은 항공 사진을 공개했다. 집 주변에는 M사, L사 등 값비싼 브랜드의 차량이 줄을 맞춰 주차돼 있었다.
사진에서 확인되는 차량은 25만 달러(3억 2,972만 5천 원) 상당의 차 4대, 20만 달러(2억 6,378만 원) 상당의 차 2대, 40만 달러(5억 2,764만 원) 상당의 차 2대, 총 8대였다. 차량의 총 금액만 약 210만 달러(한화 약 27억 6,969만 원)로 추정된다.
특이한 점은 8대 차량 모두 은색 혹은 흰색이었다. 매체는 킴 카다시안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수집가인 동생 켄달 제너와 카일리 제너는 킴과 달리 밝고 화려한 색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또 1~2년 된 신형 차를 선호하는 킴 카다시안과 달리 켄달 제너는 클래식 스포츠카를 수집하고 있다.
킴 카다시안의 집 주변에는 8대의 고급차 이외도 조경 관리를 위한 크레인 및 로더가 여러 대 포착됐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래퍼 카녜이 웨스트와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해 2014년 5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호화롭게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으나 2021년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을 신청했고, 2022년 11월 이혼을 확정했다.
카녜이 웨스트는 이혼 2달 만에 건축 디자이너이자 자신의 회사 직원인 비앙카 센소리와 극비리에 재혼했다. 두 사람이 한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특히 손에 결혼 반지를 착용한 모습이 목격됐다. 이에 킴 카다시안 측근은 “그가 전 남편에 재혼 소식에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비앙카를 싫어한다”라고 귀띔했다.
킴 카다시안은 ‘4번째 결혼’을 꿈꾸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현재는 육아에 열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축구 광팬’인 아이들을 위해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을 찾아 아스널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관람했다. 이어 3일 뒤 파리로 넘어가 파리 생제르맹을 찾았으며 PSG의 최고 스타 음바페와 만나기도 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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