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카다시안 가족의 셋째 클로이 카다시안이 딸 생일파티를 위해 놀이공원을 만들었다.
지난 1일 클로이 카다시안(38)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딸 트루 톰슨의 생일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트루 톰슨의 생일파티는 대형 풍선, 인형탈을 비롯, 솜사탕 기계까지 여느 놀이공원에 버금가는 규모를 자랑했다.
이날 생일파티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클로이 카다시안의 저택에서 열렸다. 여기엔 클로이 카다시안의 동생 카일리 제너가 참석했고 헤어진 파트너 트리스탄 톰슨도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지난 2016년 농구 선수 트리스탄 톰슨과 만남을 이어오면서 2018년 딸 트루 톰슨을 출산했다. 이후 트리스탄 톰슨의 불륜으로 2019년 헤어진 후 1년 만에 재결합해 대리모를 통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둘은 재결합 1년 만에 다시 트리스탄의 외도로 헤어졌다.
지난 13일에는 트리스탄 톰슨의 생일을 맞아 클로이 카다시안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격 메시지를 담은 생일 축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평소 트리스탄 톰슨의 외도와 불성실한 태도를 지적하면서 가정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내 생일 소원은 트리스탄이 계속해서 변화하고 치유하는 것이다. 강하고 친절하고 인내하고 자유로워지길 바란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클로이 카다시안이 속한 카다시안 가족은 미국 예능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를 통해 가족 전체가 스타덤에 올랐다. 둘째인 킴 카다시안은 패리스 힐튼의 친구로 이름을 알리고 2014년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해 이목을 끌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현재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카다시안 자매의 이부 자매인 카일리 제너는 화장품 사업을 통해 억만장자에 오르고, 켄달 제너는 2017년부터 4년간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클로이 카다시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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