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성공한 여성 사업가 케이티 대디가 27살 연상 남자친구와의 사랑은 현재 진행 중이라며 비결을 밝혔다.
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사업가 케이티 대디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케이티(33)는 남자친구인 방송인 닉 놀스(60)와 27살의 나이 차이에도 2년간 성공적인 관계를 이어올 수 있는 비결에 대해 털어놓았다.
케이티는 닉의 첫인상이 좋지 않았지만 닉에게 끌리게 된 이유로 ‘피터팬 증후군’을 언급했다. 그는 “닉은 ‘피터팬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10대 소년처럼 행동하며 에너지가 넘친다”면서 “나는 내 나이보다 성숙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우린 너무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이유로는 ‘독립’을 꼽았다. 케이티는 “우리는 따로 살고 있다. 그것이 우리 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가능한 한 서로를 보려고 노력하지만 일과 아이들을 위한 시간은 따로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케이티는 전 남편 사이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닉 역시 첫 번째 결혼에서 세 명의 자녀를 출산했으며 두 번째 결혼에서 8살 된 아들이 있다.
두 사람이 처음 연애 소식을 알릴 당시 케이티는 “돈 때문에 27살이나 많은 노인을 만난다”라는 비난에 직면했다. 이에 닉은 케이티가 자신보다 ‘훨씬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이라며 “내가 아끼는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는 것은 참지 못한다. 악플러들에게 대꾸를 안 하는 편이지만 이번만큼은 케이티를 대신해서 화를 내야 겠다”고 분노를 표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닉 놀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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