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47)가 재벌 3세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외신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지난 1일(현지 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캘리포니아 말리부의 유명 인사들이 자주 찾는 식당에서 로스차일드 은행의 막내 상속자인 데이비드 메이어 드 로스차일드(44)와 함께 3시간 동안 점심 식사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데이트한 남성의 가문은 5경 대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화장을 거의 하지 않은 민낯으로 검은 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유지한 채 로스차일드과 함께 식당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이자 배우인 브래드 피트(59)를 잊고 새 사랑을 찾았는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페이지 식스는 로스차일드가 우크라이나 여배우인 카리나 데이코와 결혼한 유부남이며, 두 사람이 함께한 점심 식사는 다른 이들도 참석한 비즈니스 미팅이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로스차일드와 안젤리나 졸리의 열애설은 뜬소문이었던 걸로 밝혀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햇수로 6년 동안 브래드 피트와 부부로서 연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결별을 선언한 후 양육권과 재산 분할을 두고 이혼 법정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아직까지 연애를 시작하고 있지 않다. 다만 브래드 피트는 지난 11월부터 유명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으로 알려진 이네스 드 라몽(30)과 공식적으로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안젤리나 졸리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