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CBS 시트콤 ‘빅뱅이론’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칼리 쿠오코가 엄마가 됐다.
2일(현지시간) USA투데이, 페이지식스 등 외신들은 쿠오코의 득녀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배우 톰 펠프리와 교제 중 임신 사실을 알린 쿠오코는 지난달 30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펠프리는 ‘가이딩 라이트’로 에미상을 거머쥔 배우로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엄마가 된 쿠오코는 이날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딸 마틸다의 사진을 공개하곤 “우리 삶의 새로운 빛, 마틸다를 소개한다. 우리는 이 작은 기적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지난 며칠 동안 우리를 도와준 의사, 간호사, 가족, 친구들에게도 감사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축복을 받았다”며 행복을 전했다.
쿠오코는 또 펠프리에 대해 “당신과 더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됐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지극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칼리 쿠오코는 CBS 대표 시트콤 ‘빅뱅이론’이 낳은 스타로 ‘빅뱅이론’ 종영 후에도 ‘할리퀸’ ‘맨 프롬 토론토’ ‘영 쉘든’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일찍이 쿠오코는 테니스 선수 라이언 스위팅, 승마선수 칼 쿡과 두 번의 이혼을 겪은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칼리 쿠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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