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슈퍼 모델 켄달 제너가 잇따른 성형설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켄달 제너는 또 다시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앞서 켄달 제너는 수차례 성형설을 부인하며 부모님에 의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얻게 됐음을 강조했지만 일부 네티즌은 여전히 성형설에 힘을 싣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지난 2020년에 찍은 켄달 제너의 사진과 올해 초 베니티 페어 오스카 애프터 파티에 참석한 켄달 제너의 사진을 비교하며 다시금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0번의 브로우 리프트와 눈 밑 지방 제거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다른데 똑같다고 할래?”, “최근에 얼굴과 몸에 많은 노력을 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7년 켄달 제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성형설을 ‘미친 짓’이라 표현하며 “모델로서 왜 내가 성형을 하냐. 말도 안 된다”라고 불편한 내색을 드러냈다.
한편 켄달 제너는 래퍼 배드 버니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 베니티 페어 오스카 애프터 파티 역시 함께 참석한 두 사람은 파파라치의 카메라 앞에서도 다정히 스킨십을 즐기며 당당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았다.
두 사람의 측근은 “두 사람의 관계가 매우 진지하지는 않지만 켄달 제너는 배드 버니를 좋아하고 있다”며 “서로를 매력적이고 훌륭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서로를 더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라고 설명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켄달 제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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