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세상을 떠난 전 남자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아리아나 그란데의 한 팬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The Way(더 웨이)’ 공개 1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고, 아리아나 그란데(29)가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The Way(더 웨이)’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맥 밀러가 함께한 노래로 둘은 연인 관계였다. 맥 밀러는 지난 2018년 향년 26세에 세상을 떠났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맥 밀러는 2016년부터 2018년 5월까지 약 2년간 교제했다. 결별하 약 4개월 후인 2018년 9월 맥 밀러는 약물 중독으로 인해 사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맥 밀러는 ‘Into You(인투 유)’, ‘My Favorite Part(마이 페이버릿 파트)’ 등 여러 곡에서 협업했다.
맥 밀러의 비극적인 사망 일주일 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 연인을 추모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나는 19살 때 너를 만났을 때부터 너를 사랑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네가 더 이상 여기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면서 “오랫동안 너는 나의 가장한 소중한 친구였다. 너무 미안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맥 밀러와 이별한 지 한 달 후 피트 데이비슨과 열애를 시작했고 2018년 6월 약혼했다. 몇 달 후 아리아나 그란데와 피트 데이비슨은 파혼했다. 이후 2020년 아리아나 그란데는 2살 연하의 부동산 중개업자 일반인과 열애를 인정했다. 둘은 2020년 12월 약혼했고, 2021년 5월 결혼해 현재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1993년생인 아리아나 그란데는 니켈로디언 시트콤 ‘빅토리어스’를 통해 데뷔했고 이후 가수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그는 ‘thank u, next(땡큐, 넥스트)’, ‘7 rings(세븐 링즈)’, ‘Rain on Me(레인 온 미)’ 등 다수의 곡을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전 세계적인 팝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아리아나 그란데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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