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인 할리 베일리(24)가 자신의 생일임을 알리며 사랑스러운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핑크색 드레스를 입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오늘은 내 생일이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신사진 속 할리 베일리는 각선미를 뽐내는가 하면, 클로즈업 컷에서는 입술을 내밀며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그는 같은 날 친언니인 클로이 베일리와의 어릴 적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자매간의 끈끈한 애정도 과시했다.
할리 베일리는 3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는 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둘은 함께 비욘세의 노래를 커버해 ‘Chloe x Halle’라는 그룹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데뷔 후에는 비욘세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투어에 합류하기도 했다. 클로에 베일리는 오는 31일 새 앨범 ‘In Pieces’를 발매하며 솔로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할리 베일리는 영화 ‘인어공주’를 필두로 할리우드에 발을 들였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지난 2021년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 에리엘로 발탁된 이후로 원작과는 다른 모습이라는 이유로 꾸준히 캐스팅 논란의 선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국내 전국 상영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할리 베일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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