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한창 촬영 중인 넷플릭스 ‘브리저튼 3’의 주연 배우 루크 뉴턴의 근황이 전해졌다.
2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에 출연 중인 배우 루크 뉴턴이 오랜 여자친구인 제이드 데이비스와 결별했다. 이후 그는 유명 데이트 앱인 ‘라야’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루크와 제이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 그들의 관계를 위한 시간을 낼 수 없었기 때문에 멀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들은 지난 크리스마스를 따로 보냈으며 이후 각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서로의 사진을 삭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에 교제를 시작했다. 제이드는 ‘브리저튼 2’의 초연 당시 루크를 응원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는 “루크가 나에게 전화를 걸어 ‘브리저튼’의 배역을 얻었다고 말한 것부터 정말 놀라운 여정이었다. 그는 나를 감동시킨다. 열심히 일해서 그동안의 노력들을 보상받고 있다. 촬영 준비를 위해 그와 대사를 연습하며 저녁을 보내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다.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촬영 중인 ‘브리저튼’ 시즌 3는 루크 뉴턴이 맡은 콜린 브리저튼과 페넬로페 페더링턴(니콜라 코클란 분)의 서사가 중심이 된다. 앞선 시즌에서 페넬로페는 루크를 오랜 시간 짝사랑해왔다. 하지만 자신을 욕하고 있는 루크에 상처받은 페넬로페 모습으로 시즌 2가 끝난다. 이로써 시즌 3는 페넬로페와 루크가 연인으로 이어질지가 큰 관전 포인트다.
앞서 ‘브리저튼’ 제작진은 새로운 총괄 프로듀서 제스 브라우넬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시나리오 작가가 작품의 방향성에 만족하지 않아 촬영이 지연되고 있다. 일부가 매우 어둡기 때문에 재미가 필요할 것”이라며 “팬들을 위해 작품을 제대로 만들고자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제이드 데이비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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