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이혼했다.
위더스푼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멋진 시간을 보냈고 우리가 만들어낸 것들에 대한 깊은 사랑과 친절, 존중을 갖고 나아갈 것”이라며 “이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개인적인 일이다. 우리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위더스푼은 짐 토스와 12년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999년 동료배우 라이언 필립과 결혼, 1남 1녀를 낳은 위더스푼은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토스와 재혼했다. 토스와 위더스푼 슬하엔 1남이 있다.
한편 지난 1991년 영화 ‘대니의 질투’로 데뷔한 위더스푼은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금발이 너무해’ ‘베니티 페어’ ‘디스 민즈 워’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부터 제작사를 설립, ‘나를 찾아줘’ ‘와일드’ ‘빅 리틀 라이즈’ 등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제작자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리즈 위더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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