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모델 카이아 거버가 바쁜 시상식 시즌을 마치고 멕시코에서 휴가를 즐긴 모습이 포착됐다.
22일(현지 시간)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오스틴 버틀러(31)와 카이아 거버(21)가 멕시코 카보 해안가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함께 휴양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수영장에서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했고 이후 리조트 밖으로 나가 점심 식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오스틴 버틀러와 카이아 거버는 지난 16일 현지에서 제보자에 의해 포착됐다.
오스틴 버틀러와 카이아 거버는 할리우드 대표 공식 커플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열애설에 휩싸인 후 약 4개월 뒤인 지난해 5월 멧 갈라에 함께 참석하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1월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오스틴 버틀러는 무대 뒤에서 카이아 거버와 진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카이아 거버는 배우 제이콥 엘로디와 결별한지 약 한 달 만에 오스틴 버틀러와 교제를 시작했다. 오스틴 버틀러는 배우 바네사 허진스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연애를 이어가다 결별했다.
한편, 오스틴 버틀러는 2005년 단역으로 데뷔해 TV시리즈 ‘한나 몬타나’, ‘샨나라 연대기’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그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통해 영화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스틴 버틀러는 엘비스 프레슬리 전기 영화 ‘엘비스’에서 주연을 맡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른 바 있다.
카이아 거버는 1990년대 ‘레전드 슈퍼모델’로 불리는 신디 크로퍼드의 딸이다. 그는 데뷔하자마자 메이저 패션쇼에 서며 톱모델 반열에 올랐다. 카이아 거버는 다른 ‘금수저 모델’과는 다르게 실력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18세의 나이로 4대 보그 커버를 장식한 모델로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GQ 소셜 미디어, 카이아 거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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