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모델 겸 사업가 블랙 차이나가 성형 복구 수술 후 당당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엘레멘트 매거진 파티에 참석한 블랙 차이나는 다이아몬드 장식이 달린 턱시도를 입고 밝은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가 안면 필러 제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블랙 차이나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필러를 녹이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뺨과 턱에 주입했던 필러를 녹였다. 블랙 차이나는 “‘화상을 입거나 따끔거린다’는 말을 들었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단지 나는 필러를 없애고 싶었다”고 말했다.
필러를 녹이는 것에 대해 블랙 차이나는 “모든 필러를 녹이고 싶다. 외모 기준에 대해 지쳤다”면서 “(필러는) 진짜 내 모습이 아니다. 내 얼굴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제는 진짜 ‘나’로 돌아가고 싶다”고 설명했다.
최근 블랙 차이나는 가슴과 엉덩이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수년 동안 대중의 주목을 받으면서 가슴 수술만 네 차례 받았으며, 가슴과 엉덩이에 넣었던 보형물을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블랙 차이나는 성형 수술 중 실리콘 주사의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모든 여성들이 실리콘 주사의 위험성을 알았으면 한다. 실리콘 주사를 맞으면 죽거나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988년생인 블랙 차이나의 본명은 안젤라 르네 화이트다. 그는 모델 겸 사업가로 래퍼 타이가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면서 아들을 출산했다. 블랙 차이나는 타이가와 결별 후 킴 카다시안으로 유명한 카다시안 집안의 막내아들 롭 카다시안과 교제 후 딸을 출산해 대중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블랙 차이나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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