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전설적인 팝스타 마돈나도 여느 어머니와 다르지 않았다.
19일 마돈나(64)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우리 집 규칙’ 다섯 가지를 공개했다. 여섯 자녀를 키우는 마돈나가 육아를 위해 규칙을 세워 공개한 것이다.
마돈나가 들고 있는 표지판에는 ‘우리 집 규칙’이라는 글씨 아래 5가지의 간단한 규칙이 적혀 있었다. 5가지 규칙은 ‘미소 짓기’, ‘행복하기’, ‘다른 사람 말 듣기’, ‘친절하게 말하기’, ‘네가 무엇을 갖고 있든 행복하기’로, 매우 소박하고 아름다운 규정이었다. 시대를 풍미했던 팝스타 마돈나도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아이들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엄마였다.
마돈나는 슬하에 네 명의 딸과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1996년생 장녀, 2000년생 장남, 2005년생 차남, 2006년생 차녀, 2008년생 쌍둥이 두 딸을 막내로 두고 있다. 이중 장녀와 장남만이 마돈나의 친자식이고 나머지 4명은 그가 입양한 자녀다. 마돈나는 차별 없이 6명의 자녀를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달 마돈나는 미국 연예 월간지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모성애는 지금껏 내 모든 경력 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은 ‘예술 작품’이다. 아무도 설명서를 주지 않는다”라면서 “실수하면서 배워야 한다. 그리고 결코 쉴 수 없기 때문에 쉽게 지치게 된다”고 베테랑 엄마다운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달 초 마돈나는 35세 연하의 복싱 선수 조시 포퍼(29)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기도 했다. 마돈나는 41세 연하인 모델 앤드류 다넬(23)과 결별한지 약 1주일 만에 새로운 남자와 열애설에 얽힌 것이다. 측근에 따르면 조시 포퍼가 뉴욕에 위치한 체육관에서 마돈나의 여섯 자녀 중 한 명을 훈련 시키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마돈나는 히트곡 ‘Holiday’ 40주년 기념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그가 ‘팝의 여왕’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투어를 예고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마돈나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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