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모델 지지하디드의 재결합설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는 서로에게 완전히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이 매체에 “두 사람은 2월 결별 이후 여러 번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지지 하디드는 (디카프리오에게) 빨리 내쳐지기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측근은 “지지 하디드는 그동안 디카프리오와 함께 재미있게 보냈기 때문에 (헤어질 당시) 눈물을 흘렸다”라면서도 “모두가 디가프리오가 한 여성에게 정착하길 희망하지만, 한편으로 (그러지 못하는) 그의 모습을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영국 보그의 편집장 에드워드 에닌풀의 파티장을 함께 찾았다. 이후 지난 10일 오스카 식전 파티와 애프터 파티 모두 밤새도록 함께 있는 것이 목격돼 재결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목격자는 “디카프리오가 오랜 친구인 토비 맥과이어를 뒤로하고 하디드와 대화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1년이 채 안 돼 결별 소식을 전했다. 한 측근은 “하디드는 한동안 디카프리오를 보지 못했다. 그들은 인생에서 매우 다른 위치에 있다. 하디드는 엄마 역할을 우선시한다. 두 사람은 그렇게 끝이 났다”라며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다른 측근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중요하지 않았고 서로 다른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다. 둘 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서로를 위해 시간을 내려고 노력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디카프리오를 만나기 전 27세의 제인 말리크와 5년간 연애를 이어왔다. 2020년 현재 2살이 된 딸 카이를 출산했으나 2021년 10월 두 사람은 끝내 결별했다. 디카프리오 또한 2022년 8월 5년간 만난 카밀라 모로네와 헤어졌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지지 하디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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