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구준엽과 대만배우 서희원이 8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하자 국제 커플인 두 사람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혼 후 어디에 살지도 양국 팬들의 관심사다.
그런 가운데, 서희원이 구준엽과의 깜짝 결혼 발표로 모친과 냉전 중이라는 루머가 퍼졌다. 서희원 모친이 서희원과 구준엽의 결혼을 발표 전날 사실을 알았으며, 이로 인해 모녀가 크게 다퉜다는 것. 또 서희원 모친이 서희원의 한국행을 찬성하지 않는다는 소문도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소문 내용에 대해 서희원 측 관계자는 8일 대만 현지 매체인 ET투데이에 “서희원의 모친은 화를 내지 않았다”고 루머 내용을 부인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모친은 두 사람이 행복을 찾아 용기를 낸 데 매우 감사하고 있다”며 “아이들도 소식을 듣고 매우 좋아했다. 가족이 모두 매우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1998년 1년 열애 끝에 헤어진 구준엽과 서희원은 8일 오전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구준엽은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저의 늦은 결혼이니 만큼 여러분들의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서희원 인스타그램, 캐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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