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대만 매체들이 구준엽과 서희원의 재결합과 결혼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구준엽은 9일, 아내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향했다. 구준엽의 타이베이 일정은 거의 실시간으로 현지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이날 타이베이 타오위안국제공항에서 구준엽을 기다리고 있던 건 대만 현지 취재진들. 구준엽은 자신을 찍는 취재진의 카메라를 발견하고 손을 흔들어 관심에 화답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이 이날 오후 1시께(현지시간) 자가격리 호텔에 도착했으며, 얼마 후 서희원이 이 호텔 직원들에게 음료수를 돌렸다.
한 직원은 현지 매체에 “서희원이 지금은 방역 때문에 여러분들의 얼굴을 볼 수가 없어 죄송하다고 했다”면서 “취재진들께 수고하신다고 말했다”고 서희원의 뜻을 대신 전했다.
구준엽은 10일의 격리 기간을 거쳐야 서희원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24년 전 연인인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을 전격 발표한 구준엽은 대만에 2개월간 머물며 서희원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대만 ET투데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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