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서희원 모녀 불화설을 부인했던 서희원 측 관계자가 결국 모녀가 냉전 중임을 인정했다.
10일, 서희원의 매니저는 현지 매체인 ET투데이에 “결국은 모녀이고 가족이니 소통의 방식을 반드시 찾아낼 거고, 별일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대만의 각종 매체는 구준엽과 서희원이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한 데 대해 서희원의 모친이 매우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서희원의 모친은 현지 매체인 애플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딸이 하루빨리 사과하지 않으면 그(구준엽)를 만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까지 내놨었다.
한편 서희원 모녀의 불화로 서희원의 친동생이자 대만 유명 방송인인 서희제도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서희원과 모친의 화해를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서희제는 매니저를 통해 “언니를 축복한다”면서 “가족이고 서로 사랑하니 냉전이 오래 지속될지라도 천천히 풀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준엽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여년 전 연인인 대만 인기 배우 서희원과의 결혼을 발표하고 9일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향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캐치플레이+, 서희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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