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국 걸그룹 ‘아토믹 키튼’ 출신 케리 카토나가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 )가 훌쩍 넘는 녹색 람보르기리를 몰면서 탈세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케리 카토나는 람보르기니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 1,000 파운드(한화 약 156만 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영국운전면허청 법에 의거해 그는 지난 1일까지 세금을 납부해야 했다.
영국에서는 몇 가지 예외사항을 제외하고 법적으로 도로세(자동차세) 없이 차량을 운전하는 건 위법이기에 운전을 하기 전에 도로세를 완납해야 한다. 세금 납부 기간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되며, 벌금을 내지 않으면 법정에 기소될 수 있다.
앞서 케리 카토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람보르기니가 등장하는 영상을 올리며 “차를 구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누구나 항상 자신을 믿고 성실하게 일하면 끝내 이런 멋진 차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케리 카토나는 결혼을 세 번 하여 5명의 자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2002년 가수 브라이언 맥패든과 결혼하여 2명의 딸을 낳았다. 2007년에는 택시 기사 마크 크로프트와 결혼, 딸과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4년 럭비 선수 조지케이와 결혼해 딸을 가져 결혼생활을 이어 나갔지만, 남편의 폭행을 주장하며 이혼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케리 카토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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