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미쓰에이 출신의 중국 가수 지아(멍지아)가 SNS에 게재한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아는 10일 자신의 웨이보에 이번 주 방송된 중국 저장위성TV 뮤직 서바이벌 ‘천사적성음’에 출연한 뒤 팬들에게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지아는 “이번 ‘천사적성음’ 무대 스타일링이 여러분에게 불만족스러웠다면 그것은 저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지아는 “살 뺄게요. 스타일링을 가다듬는 데 여러분이 주신 의견이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아는 ‘천사적성음’에서 가죽 숏팬츠에 블랙 톱을 입고 화려한 패턴과 디테일이 특징인 오버핏의 블랙 재킷을 걸쳤다. 그러나 이날 지아의 스타일링에 그의 일부 팬들은 지아의 의상이 지아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며, “뚱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지적에 지아가 직접 나서 “살을 빼겠다”는 다짐을 SNS에 적은 것. 이에 많은 팬들은 지아에게 “살 뺄 필요 없다” “지금도 충분히 날씬하다” “이건 살 문제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 출신 지아는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해 활동하다 2016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탈퇴하고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저장위성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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