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메간 폭스와 약혼자인 머신 건 켈리와 실제 혈액을 나눠 마셨다고 밝혔다.
메간 폭스는 최근 글래머 UK와의 인터뷰에서 머신 건 켈리와 서로의 피를 마시는 의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메간 폭스는 지난 1월 머신 건 켈리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사실을 알리며 “서로의 피를 마셨다”고 밝혔던 바.
이에 대해 메간 폭스는 “서로의 피를 나눠 마시는 게 무슨 ‘왕좌의 게임’처럼 술잔에 피를 따라 서로의 피를 마시는 것으로 사람들이 오해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며 “그냥 몇 방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지 의식을 치르는 차원에서 서로의 피를 마셨다”고 덧붙였다.
또 메간 폭스는 “‘피 몇 방울을 마시자’ 정도로 조절을 했다. 그(머신 건 켈리)는 훨씬 무작정이고 되는 대로 하는 스타일이라 깨진 유리로 가슴을 긋고는 ‘내 영혼을 가져가’ 하는 식으로 하려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그 일이 일어났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 비슷한 일은 여러 번 있었다”고 말해 다소 즉흥적인 남자친구 머신 건 켈리의 성향을 설명했다.
‘트랜스포머’에서 섹시한 매력을 보여주며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메간 폭스와 머신 건 켈리는 지난 2020년 영화 ‘미드나잇 인 더 스위치그래스'(Midnight in The Swithchgrass)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 열애 약 2년 만인 지난 1월 약혼했다. 메간 폭스는 전 남편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사이에서 세 아들을 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메간 폭스 인스타그램, 글래머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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