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열애설이 불거진 뒤 근황을 전했다.
30일 대만 애플데일리 등 중화권 매체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최근 자신의 SNS 샤오훙슈에 영상을 게재,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 영상에서 판빙빙은 7일 동안 6.25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판빙빙은 팬들에게 감량 비결까지 공개했다.
판빙빙은 “막 7일간의 ‘벽곡계획’을 끝냈다”고 밝혔다. 곡식을 끊는 다이어트를 했다는 것. 판빙빙은 “그 기간동안 아침에는 사과식초 한 잔, 식사를 할 때는 레몬 반 개와 패션프루츠 1~2개를 섞은 디톡스 워터를 마시고 4일째에는 대추물로 바꿨다”고 방법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몸에 어떠한 이상도 없었으며, 운동을 병행해 일주일 만에 6kg을 감량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체질이나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따라할 팬들은 점진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오훙슈 영상에 등장한 판빙빙의 날렵해진 브이라인과 더불어 그가 손에 착용한 반지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판빙빙의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에 착용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연인으로부터 받은 프러포즈 반지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앞서 중국 매체들은 판빙빙이 한 남성과 거리에서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도,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남성은 판빙빙의 가족들과도 가깝게 지내고 있으며 판빙빙 가족 등 일행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도 했다. 열애설에 판빙빙은 아직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판빙빙은 지난 2018년 5월 세금 탈루 혐의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중국에서 활동을 중단 당했다. 최근 JTBC 드라마 ‘인사이더’ 카메오로 촬영을 마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웨이보, 판빙빙 샤오훙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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