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미국 래퍼 제이크 밀러(Jake Miller)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연락처를 공개 수배했다.
7일(현지시각) 제이크 밀러는 자신의 계정에 “방탄소년단 정국에게 내 새 노래 피처링을 부탁하고 싶다. 그런데 연락할 방법을 모르겠다”면서 정국의 연락처를 수소문했다. 동시에 그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계정을 태그했다.
제이크 밀러는 “정국에게 DM을 보내라”고 조언한 팬에게 “정국에게 개인 계정이 있냐”고 되물으며 간절함을 표하기도 했다. 다만 정국은 지난달 “잘 사용하지 않는다”며 5,200만 명의 팔로워가 있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쿨하게 삭제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제이크 밀러가 정국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정국과 제이크 밀러의 인연은 지난 4일 시작됐다. 팬 커뮤니티를 통한 라이브 방송에서 정국이 제이크 밀러의 ‘The Girls That’s Underneath’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을 본 제이크 밀러는 “내 노래다”라며 반가워하며 정국의 영상을 공유했다. 제이크 밀러는 이 인연으로 정국에게 곡 피처링을 부탁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이크 밀러는 1992년생 래퍼로 ‘Automatic’, ‘Rumors’ 등의 곡을 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제이크 밀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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