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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록 전설’ 데이비드 크로스비, 향년 81세로 별세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성민주 기자] ‘미국 포크록의 전설’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크로스비가 19일(현지시간) 향년 81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미국 버라이어티 지, CNN, NBC 등이 보도했다.

이날 고인의 부인 잰 댄스는 “사랑하는 데이비드 크로스비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크로스비는 전설적인 1960년대 록 그룹 더 버즈(The Byrds)와 크로스비, 스틸스 앤 내시(Crosby, Stills & Nash, 후에 닐 영의 합류로 크로스비, 스틸스, 내시 앤 영이 됨)의 창립 멤버다.

그는 지난 1991년 더 버즈로, 1997년 크로스비, 스틸스 앤 내시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두 차례 헌액된 미국 대중음악계의 레전드다.

데이비드 크로스비와 함께 크로스비, 스틸스, 내시, 앤 영에서 활동했던 그레이엄 내시는 최근 불화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친구 데이비드 크로스비가 세상을 떠났다는 데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추모글을 남겼다.

그레이엄 내시는 “사람들이 우리 관계가 불안정했다는 사실에 집중할 건 알지만, 나와 데이비드 사이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건 함께 만든 음악의 순수한 기쁨, 서로에게서 찾은 소리, 오랜 세월 함께 나눈 우정이었다”라고 데이비드 크로스비를 추모했다.

그룹 비치 보이스의 브라이언 윌슨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슴이 아프다”라며 “데이비드는 놀라운 재능인이었고 위대한 가수·작곡가였으며 놀라운 사람이었다”라고 데이비드 크로스비를 기렸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데이비드 크로스비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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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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