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의 배우 겸 래퍼 닉 캐논이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캐논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슈퍼맨이 아니다.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여러분들에게 교훈이 될 것”이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마스크와 비니를 착용한 채로 입원 중인 캐논의 모습이 담겼다.
캐논은 또 “나는 어떠한 기도도 필요치 않는다. 내게 필요한 건 휴식뿐이다. 그 여느 때보다 강해져서 돌아가겠다. 이것은 단지 폐렴일 뿐이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건 없다”라고 덧붙이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캐논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이후 폐렴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캐논은 지난 2012년에도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인 루푸스 합병증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캐논은 미국판 ‘복면가왕’ 진행자이자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전 남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캐논과 캐리는 8년의 결혼생활 끝에 지난 2018년 이혼했다.
캐논은 6명의 여성 사이에서 무려 11명의 아이를 둔 ‘슈퍼대디’로 최근 여자 친구의 새 임신 소식을 발표, 놀라움을 안겼다. 캐논의 1년 양육비는 300만 달러(한화 4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닉 캐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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