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현 아내 그리고 ‘전 부인’과 함께한 연말파티로 진정한 ‘모던패밀리’를 뽐냈다.
14일 데미 무어의 인스타그램에는 “우리는 가족. 연말 기분에 빠져보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연말 파티를 함께한 전 부부 윌리스, 무어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 슬하에 세 딸 루머, 스카우트, 탈룰라 등이 함께한 가운데 그 안엔 윌리스의 현 부인 엠마 헤밍이 함께해 놀라움을 더했다.
윌리스와 무어는 지난 2000년, 13년의 결혼생활의 결혼을 정리하고 이혼했으나 지속적인 만남으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무어는 전 남편 애쉬튼 커쳐와 결혼생활 중에도 윌리스와 부부 동반 여행을 함께하며 할리우드식 가족의 형태를 제시한 바 있다.
윌리스와 헤밍은 지난 2009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 1984년 브로드웨이 연극으로 데뷔한 브루스 윌리스는 영화 ‘다이하드’ ‘허드슨 호크’ ‘펄프픽션’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센스’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액션스타로 군림했으나 최근 실어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데미 무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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