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아찔한 강도 사건을 겪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30대 여성 A씨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드니로의 연립주택에 몰래 침입했다.
A씨는 전과 26범의 상습범으로 주택 지하 통로를 통해 드니로의 임시 자택에 무단 침입한 그는 크리스미스 트리 밑에 놓인 선물들을 챙기다 체포됐다. 사건 당시 위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드니로는 소음에 놀라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는 법정 출석을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그가 드니로를 타깃으로 범행한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로버트 드니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로 지난 1962년 데뷔한 이래 ‘대부2’ ‘택시 드라이버’ ‘디어 헌터’ ‘좋은 친구들’ ‘카지노’ ‘조커’ ‘아이리시맨’ 등 굵직굵직한 대작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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