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머라이어 캐리의 전 남편으로 유명한 닉 캐논(42)이 12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29일(현지 시간) CBS뉴스는 모델 알리사 스콧이 ‘복면가왕’ 진행자 닉 캐논과 함께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세상에 나온 헤일리 마리 캐논은 12월 14일에 태어났으며 닉 캐논의 12번째 아이다.
알리사 스콧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과정이 담긴 비디오를 올렸다. 그는 ‘우리의 삶은 영원히 바뀌었다. 나는 그녀가 첫 호흡으로 울부짖으며 내 심장박동을 느꼈을 때를 기억할 것이다’라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모았다.
앞서 닉 캐논과 알리사 스콧의 첫 아이인 젠 스콧 캐논은 2021년 생후 5개월 만에 뇌종양으로 사망했다.
한편, 닉 캐논은 지난 11월, DJ이자 라디오 진행자인 애비 드 라 로사와의 사이에서 11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닉 캐논이 ‘폴리아모리'(다자연애)를 하고 있어 두 아이의 임신 시기가 겹친다. 애비 드 라 로사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캐논이 아버지의 의무에 관해서는 정확히 인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의 공동 부모, 현재의 부모, 현재의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셀링 선셋’의 출연진인 브리 티시도 지난 여름 닉 캐논의 여덟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모델 라니샤 콜은 지난 9월에 닉 캐논의 딸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닉 캐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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