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서 까칠이를 연기한 배우 민디 캘링은 ‘인사이드 아웃 2’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5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더랩(The Wrap)은 민디 캘링과의 인터뷰를 공개해 민디 캘링이 ‘인사이드 아웃 2’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는 주인공 라일리와 그의 다채로운 감정의 세계를 다룬 영화이다. 2015년 시즌 1가 개봉된 후, 시즌 2는 2024년 6월 14일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감독 피트 닥터와 기쁨이를 연기하는 에이미 폴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원작의 다른 배우 슬픔이(필리스 스미스 분), 소심이(빌 헤이더 분), 버럭이(루이스 블랙 분), 까칠이(민디 캘링 분) 등이 공식 현장에 참석하지 않아 급여 분쟁으로 이번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결국 민디 캘링은 ‘인사이드 아웃 2’에 출연하지 않게 됐다.
민디 캘링은 “나는 ‘인사이드 아웃’을 작업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인사이드 아웃 2’가 훌륭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나는 그것에 대해 연구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원작 ‘인사이드 아웃’은 많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9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16 오스카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민디 캘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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