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데뷔를 꿈꾸는 한국와 일본의 고등학생들의 연애를 다룬 예능이 나온다.
최근 일본 오리콘 뉴스는 일본 OTT 플랫폼 아베마에서 한일(韓日) 고등학생 연애 프로그램 ‘로맨스는 데뷔 전에’ 정규 방영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아베마TV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늑대’ 시리즈를 제작한 곳으로, 10대 타깃 오리지널 연애 프로그램을 약 5년 만에 선보이게 됐다.
‘로맨스는 데뷔 전에’는 한국 연예계 데뷔를 꿈꾸며 매일 연습에 몰두 중인 한국인, 일본인 아이돌 연습생들이 데뷔 전 ’10대의 마지막 사랑’을 이루기 위해 한국에 있는 숙소에서 일주일 간 특별한 합숙 생활을 하며 로맨스를 꿈꾸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출연자로는 Mnet ‘걸스 플래닛 999: 소녀제전’, ‘니지 프로젝트’ 등 기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일본인 연습생들과 K-POP 스타들을 다수 배출한 서울공연예술학교 재학생들이 예고됐다. 이들은 리얼하고 꾸밈 없는 10대의 민낯을 보여주며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로맨스는 데뷔 전에’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총 9부작에 걸쳐 방영된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사진=Abem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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