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개성 넘치는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은 모델 제레미 루엘만이 고인이 됐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뉴저지 출신의 모델 제레미 루엘만(Jeremy Ruehlemann)이 27세란 어린 나이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레미 루엘만의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제레미 루엘만은 존 바바토스, 수퍼드라이, 자라, 타미힐피거 등의 모델로 활동했고, 잡지 GQ 등과 협업한 바 있다.
27일 전에도 그는 타미힐피거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하며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제레미 루엘만의 비보에 패션 업계 종사자들이 슬픔에 잠겼다.
특히 제레미 루엘만을 자신의 뮤즈로 생각했다는 디자이너 크리스챤 시리아노는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그는 “이렇게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친구를 잃는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라며 “제레미 루엘만은 내 뮤즈였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는 나에게 영감을 줬고, 나는 그를 영원히 사랑할 것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제레미 루엘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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