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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미셸 겔러 “관객들, 여성 주연 ‘마블’ 영화 보기 꺼려해” [할리웃통신]

정윤정 에디터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로 미국 대표 ‘호러퀸’으로 거듭난 사라 미셸 겔러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사라 미셸 겔러는 여성 슈퍼히어로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겔러는 “슈퍼히어로 장르는 여성들이 정말 성공할 수 있고 청중을 사로잡을 수 있다”라며 “(하지만) 여성을 주연으로 하는 마블 영화는 불행하게도 관객들이 ‘수용’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직 매우 후진적인 사고방식이 남아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여성에게 적대적이었던 것은 관객뿐만 아니라 세트장이라며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감독 조스 웨던이 여성 혐오적인 행동으로 비난을 받았던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겔러는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고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1년 배우 갤 가돗은 DC 영화 ‘저스티스 리그’ 촬영 당시 조스 웨던 감독의 만행을 폭로했다. 갤 가돗은 “조스 웨던 감독은 내게 그저 예쁘게 보이려고만 하고 적힌 대사만 읽으라고 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커리어를 엉망으로 만들겠다고 협박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조스 웨던 감독은 ‘가짜 페미니스트 행세’, ‘불륜’, ‘아동 성범죄’, ‘인종차별’, ‘폭언’ 등 동종 업계 피해자들의 연이은 폭로에 대중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같은 해 겔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이름이 버피 서머스와 연관된 것은 자랑스럽지만, 조스 웨던이라는 이름과는 영원히 연관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박스 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갤 가돗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원더우먼’은 전 세계 수익 8억 2,184만 달러(한화 약 1조 166억 원)를 벌어 대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원더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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