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패리스 힐튼의 파티 사랑은 여전했다.
지난 17일 패리스 힐튼의 남편 카터 름이 아내의 42번째 생일을 위한 깜짝파티를 열었고 19일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를 자랑했다.
패리스 힐튼은 파티에서 보낸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며 남편을 비롯한 친구와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패리스 힐튼은 가수 시아도 파티에 초대해 함께 자신의 노래인 ‘Stars are Blind’를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패리스 힐튼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킴 카다시안은 지난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패리스 힐튼의 생일 축하 글을 남겼다.
2019년 패리스 힐튼과 카터 름은 교제를 시작하고 2021년 웨딩 마치를 올렸다.
지난달 24일 패리스 힐튼과 카터 름은 대리모를 통해 첫 아이를 얻었다고 깜짝 발표했다. 패리스 힐튼은 “항상 엄마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카터와 만나게 되어 행복하다”라면서 “우리는 가정을 함께 이루게 되어 기쁘고 아기에 대한 사랑으로 가슴이 벅차오른다”라고 아이를 얻은 소감을 전했다.
부부는 대리모 출산을 비밀리에 진행하기 위해 가족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이에 패리스 힐튼은 “내 인생은 너무 공개되어 왔다. 나는 나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가진 적이 없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패리스 힐튼은 세계적인 호텔 힐튼 그룹의 상속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패리스 힐튼의 조부이자 CEO인 배런 힐튼이 23억 달러(한화 약 2조 9,819억 원)의 재산을 기부해 패리스 힐튼은 힐튼 호텔 그룹을 상속받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 향수 브랜드 등을 론칭해 큰 수익을 벌어들였다. 2005년 영국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패리스 힐튼은 약 6년 동안 13억 달러(한화 약 1조 6,854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패리스 힐튼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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