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할리우드서 의외의 친목 현장이 공개됐다.
2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밀리 바비 브라운의 19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밤마다 연속적으로 파티를 열였다. 34세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우정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지난 주말 로스앤젤레스의 Beauty & Essex에서 밤새도록 춤을 추는 것이 목격됐다.
특히 밀리 바비 브라운은 머라이어 캐리의 ‘Obsessed’에 더 열정적으로 춤을 췄다는 후문이다. 의외의 연예계 친분이 밝혀지자 네티즌은 두 사람이 어떻게 친해졌는지에 관심을 가졌으나 아직 알려진 바는 없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노출이 있는 탑과 짧은 치마를 입은 채 춤을 추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안녕 19세”라는 글을 올렸다.
다음날 두 사람은 밀리 바비 브라운의 남자친구 제이크 본조비와 함께 레스토랑에 방문하기도 했다. 제이크 본조비는 공개적으로 밀리 바비 브라운의 생일을 축하하며 변함없는 애정선을 증명했다.
한편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주인공 일레븐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넷플릭스 ‘에놀라 홈즈’에서 엉뚱하고 발랄하지만 당찬 에놀라 홈즈 역으로 열연, 어린 나이에도 섬세한 연기력을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밀리 바비 브라운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묘한 이야기’는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지난해 시즌 4를 공개, 시즌 5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머라이어 캐리 소셜미디어, 밀리 바비 브라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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