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아이즈원 출신 혼다 히토미가 AKB48 새 싱글 센터를 꿰찼다.
27일 일본 오리콘지 보도에 따르면 AKB48의 61번째 싱글이 오는 4월 26일 발매되는 가운데, 선발 멤버 16명 중 혼다 히토미가 센터를 맡는다. 59번째 싱글에 이어 두 번째 센터 선발이다.
혼다 히토미는 “언제나 응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다시 센터에 서는 귀한 기회를 얻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센터가 된 소감을 전하며 “이번 곡에 담긴 마음이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도록, 센터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AKB48 측은 선발 멤버 발표와 함께 레이블 이적도 공식화했다. AKB48의 음반 레이블은 2008년부터 약 14년간 함께해온 킹레코드에서 유니버설 뮤직/EMI레코즈로 바뀌었다. 일본 현지에서는 노기자카46의 등장으로 AKB48이 하락세라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AKB48이 레이블 이적을 통해 재도약을 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8년을 끝으로 사실상 폐지된 AKB48 총선거의 부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14년 AKB48 팀 8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혼다 히토미는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 최종 멤버로 선발돼 2년간 팀 활동을 했다. 아이즈원 해체 후 일본으로 돌아가 AKB48로 복귀한 혼다 히토미는 팀내 에이스로 등극,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일본 연예기획사 프로덕션 오기 산하 Mama & son i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배우로도 데뷔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혼다 히토미 소셜 미디어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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