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1990년대 할리우드 ‘섹시 아이콘’ 파멜라 앤더슨(55)이 ‘록키’의 실베스터 스탤론(76)의 바람기에 대해 폭로했다.
25일(현지 시각) 파멜라 앤더슨은 자신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파멜라,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실베스터 스탤론의 인성에 대해 폭로해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다.
실베스터 스탤론이 파멜라에게 “빌라와 슈퍼카를 줄테니 ‘나의 첫 번째 여자’가 되어달라”라고 했다는 것이다.
당시 실베스터의 제안에 파멜라는 “두 번째 여자가 있는 것이냐”고 말하며 진정한 사랑을 위해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파멜라가 제안을 거절하자 실베스터는 “당신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이다. 여긴 할리우드다”라고 파멜라를 설득했다고 파멜라는 설명했다.
파멜라의 폭로에 실베스터 측은 “파멜라의 폭로는 거짓이며 조작됐다. 실베스터는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영화 ‘록키’, ‘람보’ 등의 주연배우를 맡아 왕년의 액션 스타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은 바 있다. 지난해 그는 22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 25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구체적인 이혼 사유를 밝혀지지 않았다.
오는 3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파멜라, 러브스토리’에서는 파멜라 앤더슨이 자신의 말로를 돌아보며 그의 명성, 관계 및 스캔들에 대해 털어놓는다. 파멜라는 이외에도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고백하는 등 폭로성 가십을 예고해 할리우드를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파멜라 앤더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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