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대만 배우 왕대륙이 여자친구 가족과 명절을 보냈다.
왕대륙과 공개 연애 중인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 배우 채탁의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을 게재, 명절 근황을 전했다.
채탁의는 고향인 말레이시아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런 채탁의의 옆자리에 연인인 왕대륙의 모습이 포착됐다. 왕대륙 채탁의 커플은 가족들 사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녹아들어 훈훈한 무드를 연출하고 있다. 왕대륙은 채탁의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었다. 사진과 함께 채탁의는 “셋에서 여럿이 됐네, 우리 삼남매 드디어 만났다”라는 코멘트를 더해 형제자매가 함께한 기쁨을 표현했다.
왕대륙이 채탁의의 고향인 말레이시아까지 가 채탁의의 가족을 만난 사실이 알려진 뒤 현지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대만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왕대륙은 예능 프로그램 ‘팽란재심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채탁의와 지난 2021년 5월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다. 채탁의는 중국판 ‘프로듀스 101’인 ‘청춘유니’ 참가자 출신으로, 2016년 말레이시아 부호와 결혼했다 3년 만에 이혼한 과거로 화제를 모았다.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왕대륙과 채탁의는 지난해 12월 연인 관계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채탁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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