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호연 기자] ‘도전 슈퍼모델’ 시리즈가 방송사 및 호스트 변경과 함께 대대적인 개편을 맞는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의 매체 EW(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차세대 톱모델’을 뽑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의 14번째 시즌은 CW가 아닌 VH1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5년 12월 CW TV와의 계약이 종료된 뒤 존폐의 갈림길에 있던 ‘도전 슈퍼모델’은 최근 VH1 방송사와 계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 본격 재시동에 나설 예정이다. 새 심사위원도 곧 차례로 소개된다.
가장 큰 변화는 타이라 뱅크스의 호스트 직 하차. 타이라 뱅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전 슈퍼모델’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됐다. 나는 총괄 프로듀서로서 프로그램의 재탄생을 지켜보겠다. 날 대신할 새로운 호스트를 찾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쇼 ‘도전 슈퍼모델’은 국내에도 온스타일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진출했다.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는 현재 시즌 5(GUYS & GIRLS)까지 진행됐다.
이호연 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타이라 뱅크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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