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에 새로운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장예모 사단의 여배우 니니와 청춘스타 정백연(징보란)이 열애 중이다.
7일 중국 펑황, 시나 등 다수 매체는 니니와 정백연이 지난 춘절(음력 설)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발단은 최근 정백연의 자택 인근에서 찍힌 사진. 펑황연예에 따르면 니니가 일정을 마치고 정백연의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지난 3일 밤 포착됐다. 니니는 이튿날인 4일에도 이곳에 나타났다. 직접 출입카드를 찍고 정백연의 집이 있는 단지로 들어섰다.
두 사람의 열애는 양측 소속사 모두 인정했다. 정백연 측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두 사람이 지난 춘절부터 교제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이 조용한 성격이어서 조심스레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로서 두 사람을 축복한다. 서로 잘 아는 친구 관계이기도 해서 그들이 함께 손을 잡고 잘 걸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니니 측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니니와 정백연을 축복해주기를 대중에게 당부했다.
한편 니니는 장예모 감독의 영화 ‘진링의 13소녀’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정백연은 영화 ‘몬스터 헌트’ ‘세 도시 이야기’ ‘실고’ 등 화제작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중국판 리메이크인 ‘상애천사천년’ 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니니와 징보란은 영화 ‘업 인 더 윈드’에 함께 출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니니(왼쪽), 정백연, 후난TV ‘쾌락대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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