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의 주인공 오기륭(우치룽) 류시시(류시시) 커플이 20일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진행 중이다.
중화권 연예계는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 당일을 맞아 들썩이고 있다. 2015년 혼인신고를 하고 1년여 만에 치르는 웨딩마치에 연예계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오기륭과 류시시는 19일 결혼식 전야 파티부터 온라인을 통해 현장을 영상으로 팬들에게 공개하고 공개하고 있다.
결혼식 당일에는 본식 전 전통복 예식부터 전 과정이 온라인 매체를 통해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되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 오기륭이 속했던 소호대의 멤버 소유붕 등을 비롯, 톱스타들도 대거 참석해 결혼식은 시상식 못지않은 열기를 띠고 있다.
앞서 현지 언론은 류시시가 300만 위안(약 5억 원) 상당의 드레스와 1200만 위안(약 21억 원) 가치의 결혼반지를 착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세기의 결혼식이 초호화로 진행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드라마 ‘보보경심’이 낳은 세기의 스타 커플이 결혼식에서 어떤 기록을 남길지 주목된다.
드라마를 통해 만난 오기륭과 류시시는 17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웠다. 2013년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한 오기륭과 류시시는 2015년 1월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오기륭, 류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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