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톱스타 유덕화(류더화)가 둘째 임신 소식에 짧게 답했다.
30일 대만 둥썬뉴스는 홍콩 매체를 인용, 유덕화가 아내 주리첸의 임신 소식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 관심 감사하다”고 다소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집안일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분위기였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앞서 중화권 언론은 유덕화의 아내인 주리첸이 50세를 3개월 앞둔 나이에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 주리첸 부부는 지난 2년 동안 정기적으로 인공수정을 시도해 2015년 말 임신에 성공했다.
그간 부부는 둘째를 갖기 위해 사찰에서 기도를 하고 채식을 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둥썬뉴스에 따르면 유덕화는 임신한 아내를 위해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아내 주리첸을 돌볼 계획이라고.
한편 홍콩 4대천왕 출신의 톱스타 유덕화는 주리첸과 23년 열애 끝에 2008년 미국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부부는 결혼 4년 만인 2012년 첫딸 류샹후이를 얻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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