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아라시의 인기 멤버 사쿠라이 쇼가 35세의 나이에 교장 역에 도전한다.
24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니혼TV 연속극 ‘먼저 태어났을 뿐인 나’의 주연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사쿠라이 쇼는 교육 현장을 전혀 모르는 35세의 엘리트 직장인이 정원 미달이 된 사립 고등학교의 교장으로 취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먼저 태어났을 뿐인 나’로 4년 반 만에 드라마 주인공을 맡는다.
사쿠라이 쇼는 “35세 교장 역이라는 제의에 놀라면서도 직장인, 교사, 학생 조직, 인간 관계를 어떻게 바꿔나갈지 슈퍼맨이 아닌 주인공 나루미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고 드라마 합류 이유를 밝혔다.
‘먼저 태어났을 뿐인 나’에는 2006년 영화 ‘허니와 클로버’에서 사쿠라이 쇼와 호흡을 맞췄던 아오이 유우도 교사로 출연한다. 10월 방영 예정이다.
한편 사쿠라이 쇼는 최근 아사히TV 아나운서인 오가와 아야카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사쿠라이 쇼, ‘허니와 클로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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