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한 인기 성우의 성인물(AV) 출연 의혹으로 일본 애니메이션계가 발칵 뒤집혔다.
인기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의 성우로 구성된 보컬 그룹 ‘뮤즈’ 멤버 닛타 에미가 성인물에 출연한 전력이 있다고 일본의 가십 주간지 ‘주간 아사히 예능’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닛타와 닛타로 보이는 성인물 배우가 얼굴, 점 위치, 치열 등이 일치한다며 “닛타 본인이 맞다”고 주장했다.
최근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가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러브라이브 등장인물의 성우를 맡고 있는 성우들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보컬 그룹 ‘뮤즈’라는 이름으로 성우들이 공연을 열기도 할 정도다. 그 그룹의 핵심에 있는 것이 바로 주인공의 목소리를 맡은 닛타 에미다. 일본의 애니송 붐을 이끄는 그의 성인물 출연 의혹에 애니메이션 팬들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의혹이 불거지자 닛타의 소속사는 닛타의 성인물 출연설을 부인했다. 닛타 본인이 이를 부인하고 있다는 것. 현재 소속사 측은 닛타의 AV 출연설에 대한 대응을 변호사와 상담 중이라는 전언이다. 본인이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이 아니라는 다소 부족한 해명을 내놓고 있는 소속사. 이 때문에 의혹은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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