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인이 꼽은 최고의 미소녀는 바로 여배우 히로세 스즈(17세)였다.
일본의 여성정보사이트 ‘비너스 탭’은 전국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미소녀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배우 히로세 스즈가 205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히로세 스즈는 최근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여배우 중 한 명이다. 2012년 여성패션지 ‘세븐틴’의 전속모델에 꼽혀 연예계에 데뷔하는 등 미모가 뛰어나 데뷔 때부터 주목을 받았다. 2013년에 TV드라마 ‘희미한 그녀’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그 뒤 영화 ‘사죄의 왕’, ‘크로즈 익스플로드’,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2위는 ‘천년에 한 번 나올 미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하시모토 칸나(107표)가 차지했다. 하시모토는 본래 후쿠오카의 지역 아이돌 그룹 ‘Rev. from DVL’의 멤버로 활동했었다. 그런데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큰 화제를 불러일키면서 전국구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 아이돌이 되었다. 일본인이 꼽은 최고의 미소녀는 데뷔 때부터 주목을 받은 히로세 스즈와는 대조적이다.
한편, 3위는 45표를 기록한 마슈 아야였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히로세 스즈(왼쪽), 하니모토 칸나, JP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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