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미즈하라 키코가 노출 의상으로 일본 현지 언론의 관심의 대상이 됐다.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즈하라 키코는 16일 영화 ‘오쿠다 타미오가 되고 싶은 보이와 만나는 남자 모두를 미치게 하는 걸’의 무대인사에 참석, 과감한 노출 의상을 선보였다.
그런데 노출 의상은 오히려 영화 홍보에 해가 되는 듯 보였다. 영화보다 의상에 쏠린 관심이 더 컸던 것. 대다수의 매체가 영화가 아닌 미즈하라 키코의 노출 의상에 초점을 두고 보도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어제 잠을 잘 못 자서 기합을 넣기 위해 이런 모습으로 왔다”면서 “아침부터 자극이 심했나 보다. 일단 재킷을 가지고 왔다. 오늘 개봉날이어서 이런 모습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영화의 남자 주인공 츠마부키 사토시는 짓궂은 표정으로 “이 옷 사복이래요”고 거들자 얼굴이 빨개진 미즈하라 키코는 “나는 일반 옷이 없다”고 받아쳤다.
평소 노출 의상을 즐기는 미즈하라 키코는 최근 TV에 출연해 “모델이기 때문에 무대에 오르기 전 빨리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그때 몸을 노출할 수밖에 없다. 가슴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옷이 아름답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노출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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