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코난 오브라이언의 ‘코난쇼’ 한국편이 9일 방송된다.
‘코난쇼’ 공식 계정인 ‘팀코코’ 인스타그램에는 “드디어 전 세계에 애완 낙지 사무엘과 한국을 소개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은 코난 오브라이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오토바이 뒷자리에 앉아 낙지를 손에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애완 낙지 사무엘은 코난 오브라이언이 내한 당시 붙여준 이림.
이번 코난 오브라이언의 내한은 한국 고3 여학생이 보낸 한 통의 편지 덕분에 이뤄졌다. 여학생의 편지에 감동 받은 코난 오브라이언이 방송을 통해 “한국을 찾아가겠다”고 밝힌 것. 오브라이언은 2월 입국 당시 공항을 찾은 여학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지난 2월 첫 내한해 박진영 뮤직비디오 촬영, 태권도 수업 등에 참여했다. ‘코난쇼’ 찜질방 특집에 출연한 바 있는 한국계 배우 스티브 연도 함께 했다.
TBS ‘코난쇼’ 한국편은 9일 오후 11시(현지시각) 전파를 탄다. 국내에는 10일 낮 12시 팀코코 한국편 공식 홈페이지(teamcoco.com/korea)를 통해 공개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팀코코’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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