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의 인기 여배우 히로세 스즈(17)의 키스 모습이 담긴 스티커 사진이 유출됐다.
최근 미소녀 배우로서 일본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히로세 스즈. 최근 유출된 스티커 사진에는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그와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포옹이나 키스 등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애정표현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영화, 드라마계의 아이돌로 평가받는 히로세인 만큼 팬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이 사진은 히로세와 상대 남성이 아닌 제3자의 트위터를 통해 갑자기 확산됐다. 히로세의 고향인 시즈오카 현에서 함께 학교를 다녔던 동창생에 의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이 같은 사진 유출 스캔들에 히로세의 소속사는 대응에 고심 중이다. 스캔들로 소속 여배우 키타노 키이의 인기가 급격히 떨어진 적이 있기 때문이다. 키타노는 인기 절정을 구가하다가 남성과의 스캔들로 곤욕을 치렀다. 그 틈에 치고 나온 이가 바로 히로세였다.
다만 이번 사진 유출과 관련해 일본 연예계 관계자들은 히로세의 인기가 갑자기 떨어질 일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향후 남성과의 스캔들에 조심해서 제2의 키타노 키이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히로세 스즈는 최근 일본 여성정보사이트 비너스탭이 진행한 미소녀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JP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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